이번 주말에는 옛날 젊은 시절에 밤을 새워 하던 게임을 소환해 보았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커맨드 앤 콴카 제너럴, 커맨드 앤 콴카 제너럴 제로 아워가 그 게임들입니다.이 게임들은 CD 혹은 DVD로 설치해서 로컬로 만든 게임들인데,찾아보니 지금은 온라인으로 다 구매할 수 있었어요.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는 블리자드사의 게임이었기 때문에 배틀넷 앱에서 구입할 수 있고,커맨드 앤 콴카 시리즈는 스팀(Steam) 라이브러리에서 얼티밋 버전으로 구매하면 전 시리즈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저는 게임을 잘하는 편이 아니고 남들과의 경쟁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모든 게임을 솔로 플레이 캠페인 위주로 했습니다. 지난 주말 시간이 날 때 캠페인 인트로 부분만 해봤는데 젊은 시절 아드레날린이 솟아오르던 게임 경험을 다시 느꼈습니다.스타크래프트는 리마스터 버전입니다. FHD 해상도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Warcraft 3 게임은 저장소로 전환되었습니다. 해상도 설정이 좋아졌습니다.C&C 제너럴 게임은 처음에는 실행이 잘 되지 않아 인터넷 검색 끝에 Option.ini 파일을 다운받아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리머스트가 아닌 이전 게임이라 해상도가 1400×1050이 최대 해상도입니다.’추억은 힘이 세다’는 말을 실감한 행복한 주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