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템은 날로 진화하네요. 첫째 아이를 임신했을 당시에는 전혀 몰랐던 전자파 차단 담요를 둘째 아이 임신 중인 지금은 아주 자주 사용하고 있거든요.사실 전자파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막연히 알고 있었지만 임신 중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는 모르니까요.전자파 차단 담요실제로 최근 스마트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품이 되고 있어서 임산부들은 검색하기 위해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저처럼 워킹맘이거나 임신 중에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은 컴퓨터나 모니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피하기 어렵습니다.사실 첫 번째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겨울 전기방석과 전기장판을 사용하지 않는 것 정도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전자파 차단 담요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어 태아를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뿐입니다.어쨌든 첫째 아이에게는 죄송하지만 둘째 아이를 전자파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 담요를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사실 몸이 무거워지는 중후기쯤 되면 침대에 누워서 계속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는 게 거의 임신부의 일상이 아닌가 싶어요. (저만 그런가요? ㅋㅋㅋ움직여서 뭔가 해야하는데 너무 힘들어..울면서 누워서 핸드폰만 만지거나 리클라이너 소파에 몸을 맡기고 유튜브를 보는게 내 일상이에요. 그럴 때 배에 전자파 차단 기능이 있는 담요를 덮고 있으면 뭔가 심적으로 안심이 됩니다.그리고 회사에서도 에어컨 바람이 찬 여름이라든지 환절기 그리고 추운 겨울에 보통 무릎 담요를 덮고 있는데 이왕이면 전자파 차단 담요를 사용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제가 이 담요를 사용하면서 전자파에 대해서 좀 더 알아봤더니 휴대폰 전자파가 발암물질 2등급으로 등록됐다는 이야기가 있었네요. 이거 저만 몰랐던 거예요? 것도 2011년에 등록되었는데 10년이 지나서야 알 수 있다니..전자파가 많이 나온다고 알려진 전자레인지, 라우터, 휴대폰 등은 대부분 400MHz~10GHz 범위의 전기장이 발생하는데 기본적으로는 멀리서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휴대폰처럼 그렇게 안 되는 것도 있고 저처럼 차단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제가 지금 사용하는 이 제품은 에코쉴드 담요인데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400MHz~10GHz 범위의 전기장을 케어해주는 SWISS-SHIELD 차폐원단과 100% 유기농 원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막연히 차단할 수 있겠지? 안 쓰는 것보다는 낫지? 보통 이런 생각으로 제품을 쓰는데(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이 제품의 전자파 차단 기능에 대해서 성능 검증 실험을 했더니 60Hz에서는 42%가, 2.4GHz에서는 95가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이런 제품은 당연히 기능성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두 번째로 중요한 건 촉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담요니까 따뜻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하지 않을까요? 임산부인 저와 큰아들이 항상 덮고 있어야 하니까요.사이즈도 배부르고 마음에 들고 두께나 재질도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차폐 원단이라고 막연히 두껍고 무거울 줄 알았는데 일반 담요 같아요. 그리고 일반 담요 중에서도 재질이 좋은 고급 담요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에코쉴드 전자파차단담요 브라운제품은 그레이와 브라운이 있는데 색상만 보고 고를게 아니라 원단을 봐야해요. 그레이는 통풍이 잘되고 깔끔한 테두리가 특징이며 브라운은 양면원단이라 두께감이 조금 더 있어 촉감이 부드럽습니다. 그레이보다 무겁고요. 저는 보시다시피 브라운을 골랐습니다. 뜨겁고 답답한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회색이 좋으시죠?덧붙여서 임산부뿐만 아니라 출산 후 아기를 케어하는 데에도 필요합니다. 아기를 안고 휴대폰을 전혀 만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그렇겠지만 실제로 키워보면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저는 두번째 마음이라서 단연코 말하지만, 항상 손에 핸드폰이 있을거에요ㅠ_ㅠ하율아, 그거 엄마 건데… 특히 아기띠랑 아기 재우러 왔다 갔다 할 때 핸드폰 없으면 심심하고 심심해요. 남편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면서 아기를 재워요.그럴 때 아기띠 위에 전자파 차단 담요를 푹 덮어 주세요. 그러면 휴대전화 전자파로부터 아기를 보호합니다! 아, 그리고 회사에서 전기방석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 위에 깔고 쓰셔도 될 것 같아요. 진작 알았다면 첫째 아이 임신했을 때 사용할 걸 그랬어요. (웃음)차폐 원단 때문에 담요 자체 세탁이 안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는데 가능합니다. 단 건조기 사용은 피해야 하며 염소표백제도 금지입니다. 30도 이하에서 울 코스로 네트에 넣고 세탁기를 돌리면 된다고 합니다. 저희 집은 표준 세탁이 40도로 설정되어 있어서 온도를 낮춰 돌리고 있습니다.리뷰를 많이 비교해보니 친구 임신 선물이나 출산 선물로 많이 구입한다고 하네요. 제품 퀄리티를 보면 그만한 것 같아요.자연사고 프리미엄 유기농 브랜드 bit.ly자연사고 프리미엄 유기농 브랜드 bit.ly자연사고 프리미엄 유기농 브랜드 bit.ly자연사고 프리미엄 유기농 브랜드 bit.ly